슈돌 나은이 엄마 국적

"슈돌"에서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9회 에서 박주호가 출연해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로 방송 되었다. 이날 새식구로 합류한 박주호와 아내 안나, 아들 건후,딸 나은의 모습이 방송 되었다. 이날 나은이는 인형처럼 깜찍한 비주얼로, 11개월 된 동생 건우가 울자 뽀뽀세례를 하면서 "피카뿌" 라고 애교를 펼쳤다. 건후는 누나의 애정에 금새 울음을 그치고 미소를 되찾았다.

나은이의 아빠를 깨우기 위한 꿀 애교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나은이는 아빠와는 한국어로 대화하고 엄마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나누는 언어천재의 모습도 비췃다. 엄마 안나는 "나은이는 외할머니와 통화 할때는 스페인어를, 한국 가족들과는 한국어를 쓰며, 독일어,영어도 잘 한다고 하였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를 본 장윤정은 "아이 엄마같지 않은 외모"라며 안나의 요정같은 미모에 감탄을 했다. 박주호와 안나의 러브스토리는 박주호가 2011-2013년까지 스위스의 FC바젤에서 활동 할때 당시 스위스 국적의 안나를 만났다. "우연히 축구장의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아내를 만났다."

처음에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아내가 "친구 사이인지 연인 사이인지 물었다" 그때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우여곡적 끝에 나은이가 생겨 갑작스레 결혼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